여름이 다가오면서 뜨거운 햇빛, 습한 공기, 염분이 많은 해수욕장의 소금물 등 다양한 외부 요인들로 인해 우리 머리카락은 빗발치듯 손상을 당하게 된다. 이에 따라 헤어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해지는데, 특히 여름철에는 좀 더 신경을 써줘야 한다. 여름철 헤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여름철 듬뿍 땀을 흘리게 되는데 땀이 머리카락에 묻으면 두피가 가렵고 냄새가 나기 쉽다. 그렇기에 여름철에는 두피를 자주 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무턱대고 자주 세정하다 보면 오히려 두피가 건조해지고 지성두피는 그대로인 채로 피지 분비가 더욱 심해질 수 있으니 올바른 방법으로 두피를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일주일에 2~3회를 추천하는 두피 클렌징은 두피를 맑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두피 건강뿐만 아니라 머리카락도 건강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여름철에는 특히 모발 보호에 신경을 써야 한다. 해수욕장에서 소금물에 머리카락이 젖으면 머리카락이 탈모를 일으키는 상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바로 단단히 헹구는 것이 좋다. 또한 태양광, 특히 자외선은 염색이나 펌으로 머리를 손상시키기 쉽기 때문에 썬크림처럼 머리를 보호하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염분과 열에 약한 자카라는 빠르게 탈색되거나 파괴되기 쉽기 때문에 연말 정도를 목표로 다시 두피와 모발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물론 두피와 머리카락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올바른 샴푸 방법과 스타일링을 하는 것이다. 여름철에는 따로 모발 관리용품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 비누하듯 부드럽게 샴푸 수행하면, 외부 미세먼지는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머리카락은 그렇게 잘 질린 상태로 정돈해주면 되는데 그것또한 꽤나 추천해주는 방법이다. 여름철에는 성분 친화성이 없는 물과 함께 모발을 가볍게 씻어내고, 광택과 탄력을 주는 아미노산 샴푸로 마무리해주면 좋다.
여름철에는 두피와 모발에 직접적인 손상을 주는 외부적인 요인들이 많아서 더욱 헤어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따라서 정기적인 두피 클렌징과 올바른 샴푸 방법, 헤어 서바이벌 템과 같은 제품을 적절히 활용하면서 여름철에도 건강한 머리카락을 유지할 수 있다. 올바른 관리를 통해 여름철에도 머릿결이 건강하게 유지되어야 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