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에 뾰루지가 나요”… 등드름은 피지보다 ‘마찰과 습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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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yscale photo of topless woman

김지훈(36) 씨는 여름철만 되면 등에 뾰루지가 유독 많이 생긴다. 처음엔 단순 트러블이라 생각했지만, 땀을 많이 흘리는 날이나 운동 후에는 악화되는 걸 보고 ‘무언가 잘못된 습관이 있구나’ 싶었다.

등드름은 얼굴 여드름과는 다르게, 피지 분비보다 마찰·습기·옷 소재·샤워 습관과 관련이 깊다.
특히 땀이 나고 난 뒤 바로 씻지 않거나, 땀이 마른 상태에서 옷을 입고 오래 있을 경우, 피부 트러블로 이어지기 쉽다.

예방을 위한 루틴은 다음과 같다:

  1. 운동·야외활동 후 1시간 내 샤워

  2. 타올·이불·속옷 자주 교체 – 세균 증식 방지

  3. 합성섬유보다 면소재 옷 선택

  4. 샴푸·린스 잔여물이 등이 닿지 않도록 씻기

  5. 등 전용 약산성 클렌저 + 살리실산 성분 활용

특히 샴푸 후 린스가 등으로 흘러내리고, 이를 닦지 않고 끝내는 습관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매끈한 등 피부는 ‘보이지 않는 곳도 정성껏’이라는 말의 상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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