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크루 액티비티’, 함께 움직이면 건강도 즐거움도 두 배

0
1

건강을 챙기면서도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싶다면 ‘소셜 크루 액티비티’에 주목해볼 만하다. 최근 다양한 운동과 취미를 소셜 크루와 함께 즐기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단순한 동호회보다 좀 더 느슨하면서도, 정기적으로 만나 운동과 모임 등 여러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2030 직장인, 대학생, 40~50대까지 연령을 가리지 않고 인기를 끌고 있다.

소셜 크루 액티비티란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오픈 카톡, SNS, 커뮤니티 등 온라인에서 모집해 오프라인에서 함께 운동, 산책, 플로깅, 자전거 타기, 암벽등반, 보드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모임을 말한다. 오랜만에 새로운 관계나 사회적 유대가 필요했던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소셜 크루 액티비티가 건강에 좋은 이유는 명확하다. 나 혼자 운동하려고 계획만 세우다 미루는 일도, 함께라면 자연스럽게 실행으로 옮길 수 있다. 실제로 여러 연구에서는 사회적 지지와 함께하는 운동이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고 보고된다. 친구와 대화하며 걷는 동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더 오래 움직이게 되는 것도 장점이다.

직장인 강지영(35) 씨는 “시간 맞춰 운동하려고 하면 늘 실패했는데, 소셜 크루에서 한 달에 두 번씩 산책 모임을 가지고 나서부터 생활패턴까지 좋아졌다”며 “끝나고 근처 카페에서 수다 떨며 친목까지 쌓을 수 있어 일상에 활력이 생긴다”고 말했다.

실생활에서 소셜 크루 액티비티를 시작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동네 커뮤니티, 소셜 네트워크, 오픈 채팅방 등에서 ‘같이 걷기’, ‘자전거 타기 크루’, ‘플로깅 모임’ 등 다양한 키워드로 검색하면 적절한 모임을 찾을 수 있다. 직접 모임을 만들어도 좋다. 처음엔 부담 없이 월 1~2회, 30분에서 1시간 미만의 가벼운 활동부터 시작하는 게 포인트다.

기억할 점은 무리한 운동보다 즐거움을 우선하는 것이다. 나와 잘 맞는 크루를 찾고, 강제가 아닌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확인해보자. 활동 후엔 꼭 가벼운 스트레칭과 물 섭취도 잊지 않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작은 습관이다.

혼자서는 어렵던 건강관리, 소셜 크루 액티비티로 함께라면 한결 쉽게 즐길 수 있다. 이번 주말, 작은 용기와 함께 첫 모임에 참여해보는 건 어떨까?

회신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