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건강 루틴 만들기, ‘마이크로 운동’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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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rowd of people walking down a street next to a tall building

최근 집이나 사무실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마이크로 운동’이 건강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마이크로 운동이란 긴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 생활 속 짧은 틈을 활용해 몸을 움직이는 것을 뜻한다. 지난해부터 확산된 ‘건강은 일상에서’라는 인식이 이 트렌드의 배경이다.

실제 40대 직장인 이민지 씨는 매일 10분씩 두 번, 사무실 책상 옆에서 스트레칭과 스쿼트 10회를 실천한 뒤 허리 통증이 줄었다고 전한다. “따로 운동할 시간이 없었는데, 출근 후 책상 정리 끝내고 스트레칭 한 세트, 점심시간 직후 스쿼트 몇 번 하는 것만으로도 몸이 한결 가볍다”고 말했다.

최근 건강 전문가들은 꼭 한 시간씩 운동을 해야 한다는 압박에서 벗어나, 작은 변화부터 시작할 것을 권한다.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 전화 통화 시 제자리 걷기, TV 광고 시간마다 기지개 켜기 등,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몸을 움직일 수 있는 순간을 찾아본다면 운동 습관 만들기가 한층 쉬워진다.

실제 실천 루틴으로는 ‘생활 속 너비 1m 운동 구역’ 만들기를 추천한다. 집이나 사무실의 한 귀퉁이를 자신만의 스트레칭 공간으로 지정하고, 아침이나 오후 한 타임에 맞춰 5~10분 동안 스트레칭·맨손 근력 운동을 습관화하는 것이다. 플랭크 1분, 팔 벌려 높이 들기 20회, 발목 돌리기 20초 등 간단하게 시작할 수 있다.

운동 초보자라면 동료나 가족과 함께 ‘어울려 운동하기’를 시도해 보자. 함께하면 어렵지 않게 꾸준함을 유지할 수 있다. 더불어 하루 한 번 작업 중 자세를 체크하고, 스마트폰 알람을 맞춰 작은 움직임을 챙긴다면 바쁜 한국인의 생활 속에서도 건강 지키기가 한결 수월해질 것이다.

이처럼 건강은 거창한 목표보다 ‘아주 작은 실천’에서 출발한다. ‘지금 여기서’ 할 수 있는 움직임이 결국 건강한 내일을 만든다는 점을 기억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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