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연성과 근력을 동시에 기를 수 있는 ‘필라테스’가 새로운 생활 습관으로 각광받고 있다. 과거에는 필라테스 스튜디오를 찾아가서 전문 기구를 이용해야 했던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최근에는 매트 한 장만 있으면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루틴들이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직장인 서 모 씨(32)는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 있다 보니 허리와 어깨가 자주 뭉쳤는데, 필라테스를 꾸준히 하면서 자세가 바로잡히고 통증이 줄었다”고 전했다. 미용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도전하는 추세다.
필라테스가 인기인 이유 중 하나는 ‘슬로우 트레이닝’ 트렌드와도 연결된다. 빠른 운동보다 천천히, 자신이 집중할 수 있는 동작을 반복하며 근육과 호흡을 동시에 관리하는 점이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일상의 작은 변화로도 필라테스 효과를 충분히 볼 수 있다고 조언한다. 아침이나 저녁, 하루 10분만 투자해도 허리와 복부 튼튼하게, 몸 균형을 잡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집에서 ‘브릿지’, ‘백 익스텐션’, ‘플랭크’와 같은 기본 동작만 꾸준히 해도 좋다.
실생활에서 지속적으로 필라테스를 실천하기 위한 팁은 다음과 같다. 첫째, 나만의 고정된 운동 시간을 정해두고 휴대폰 알람을 활용해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한다. 둘째, 전문 강사가 직접 안내하는 온라인 필라테스 강좌나 무료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정확한 자세를 익힌다. 셋째, 움직임이 제한적인 사무실이나 실내에서도 간단한 허리 굽힘이나 팔 돌리기 동작을 수시로 실천해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좋다.
필라테스는 빠르게 몸의 변화를 보여주기보다는 장기적으로 근력, 유연성, 자세 교정 등에 도움을 준다. 집이나 회사에서 틈틈이 실천하는 작은 노력이 건강한 일상 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