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우 모닝’, 바쁜 일상 속 건강을 지키는 새로운 아침 루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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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buildings near body of water under white clouds during daytime

최근 건강 트렌드로 ‘슬로우 모닝’이 주목 받고 있다. 슬로우 모닝이란 아침을 분주하게 보내는 대신, 조금 더 여유롭게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보내며 하루를 시작하는 방법이다. 전문가들은 빠른 생활 리듬이 스트레스를 높일 수 있다며, 일상에 작은 변화를 더하는 것만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직장인 김지영(36) 씨는 “알람이 울리자마자 허둥지둥 일어나 지하철을 타던 예전과 달리, 요즘은 10분이라도 창문을 열고 숨을 크게 들이켜며 하루를 시작한다”며 “일상에 작은 변화가 스트레스를 덜 느끼게 도와줬다”고 말했다.

슬로우 모닝을 실천하기 위한 방법은 다양하다. 먼저, 기상 직후 스마트폰부터 확인하기보다는 따뜻한 물 한 잔을 마신다. 물을 마시며 하늘을 바라보거나 식물에 물을 주는 것도 추천된다. 이처럼 짧은 시간을 자신의 호흡과 몸의 감각에 집중하는 데 사용하면, 하루의 에너지를 차분히 모을 수 있다.

또한 빠르게 아침 식사를 해결하는 대신, 누룽지나 오트밀, 과일 등 조리 부담이 적은 식품으로 소박하게 집밥을 챙겨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별도의 시간 확보가 어렵다면 잠깐씩 스트레칭이나 간단한 명상으로 몸을 깨우는 루틴을 만들어볼 수 있다.

직장인 이현수(42) 씨는 “아침에 5분이라도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창밖을 보는 시간을 보내다 보니, 하루가 좀 더 차분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처럼 실천법은 거창할 필요 없이 작고 실현 가능한 변화를 선택하는 것이 포인트다. 바쁜 일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슬로우 모닝 루틴, 오늘 하루 10분의 여유로 건강을 시작하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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