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분위기 속에서 ‘워터 플래닝(Water Planning)’이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워터 플래닝은 정해진 시간과 방법으로 수분을 섭취하는 습관을 말한다. 무더운 날씨는 물론, 환절기나 건조한 실내 환경에서도 건강을 위한 필수 루틴으로 자리잡는 모습이다.
워터 플래닝은 일과 중 물 마시기를 일정하게 계획해두고 실천하는 것이 핵심이다. 업무에 몰두하다 보면 물 마시는 것을 잊기 쉽지만, 작게는 텀블러를 책상에 두거나 스마트폰 알람으로 알림을 설정하는 식의 생활화가 도움이 된다.
회사원 박지윤(35) 씨는 “예전엔 목마름을 느껴야 물을 마셨는데, 요즘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한 컵, 점심 전후로 두 컵, 그리고 퇴근 전에도 한두 번씩 따로 시계를 보면서 챙기고 있다”며 “피로감이 줄고 피부도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워터 플래닝 실천을 위한 쉬운 팁 몇 가지를 소개한다.
1.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물 두기: 책상이나 식탁, 소파 옆 등 자주 지나는 곳에 물이나 텀블러를 두고 한 번씩 마시기.
2. 식사 전후로 한 컵씩: 밥 먹기 전에 또는 식사 후에 한 컵씩 마시는 루틴을 만들어보자.
3. 모바일 알람 활용: 매시간 또는 두 시간에 한 번씩 알람을 맞춰 일상에 자연스럽게 수분 섭취를 녹일 수 있다.
4. 취향에 따라 맛내기: 그냥 물이 심심하다면 오이나 레몬, 허브를 넣으면 신선한 기분도 얻을 수 있다.
건강 전문가들은 “평소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피로 해소와 집중력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단, 물을 한 번에 많이 마시는 것보다는 조금씩 자주 섭취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최근 트렌드처럼 깔끔한 워터 보틀을 준비해 분위기를 다지는 것도 의욕을 높이는 좋은 방법이다. 중요한 것은 꾸준함. 자신만의 워터 플래닝 습관으로 일상에 건강을 더해보는 것은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