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피로, 일상 속 작은 변화로 극복한다

0
1
a man sitting at a desk with his head in his hands

최근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이 늘면서 단순한 휴식 이상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 관리’가 새로운 건강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출퇴근길 지하철에서 졸음을 이기지 못하거나, 집에 돌아온 뒤에도 땀 한 번 흘리지 않은 몸이 축 처지는 등, 만성피로는 이제 많은 이들의 공통된 고민이 되고 있다.

건강 전문가들은 무리한 다이어트, 야근, 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 등 다양한 현대적 요인이 만성피로에 영향을 준다고 조언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무엇보다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소소한 루틴의 변화가 중요하다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한 직장인(37세·서울)은 아침마다 유산균 음료와 제철 과일을 챙겨 먹는 습관을 들인 뒤 속이 편해지고 피로감이 덜해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부(45세·수원)는 ‘매일 15분 규칙’을 실천한다. 집안일이나 운동처럼 부담이 덜한 활동을 최소 15분씩만 해보는 습관이다. 처음에는 작아 보이던 변화에서 점차 활력을 되찾았다는 경험을 나누기도 했다.

전문가들 역시 만성피로 극복을 위해 아래와 같은 실용적인 생활 습관 변화를 권장한다.

* ‘일상 속 햇볕 쬐기’ 실천하기
한낮 10분 정도라도 산책하거나 창가에 앉아 햇볕을 받으면 몸의 리듬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카페인 대신 미지근한 물 또는 허브차 마시기
커피나 에너지 음료 대신 미지근한 물 한 컵, 배·오미자차 등 무카페인 음료가 체내 수분 밸런스를 유지하는 데 보탬이 된다.

* ‘디지털 디톡스’ 시간 마련하기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모니터를 보는 시간을 일부러 줄이고, 잠자기 30분 전엔 화면을 멀리하는 습관이 숙면과 피로 회복에 긍정적이다.

* 수면 루틴 갖추기
평일과 주말 할 것 없이 비슷한 시간에 잠들고 일어나는 패턴을 유지하면 수면의 질이 향상돼 하루 피로감도 개선된다.

이외에도 집이나 사무실 책상에 작은 식물을 놓거나, 가벼운 스트레칭 영상을 따라 해보는 등 적극적인 휴식법도 최근 인기를 얻고 있다. 전문가들은 “완벽한 해결책을 기대하기보다,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변화를 하나씩 시도하는 것이 만성피로 극복의 시작”이라고 조언한다.

‘늘 피곤한 나’의 상태가 오래 이어지고 있다면, 오늘부터라도 나만의 실천 루틴을 찾아보는 것이 어떨까.

회신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