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보기’가 우선… 일상 속 정신건강 챙기는 새로운 습관 뜬다

0
4
people walking on dirt road between trees during daytime

직장인 김재훈(38) 씨는 최근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마음 챙김’ 명상을 시작했다. 그는 “퇴근 후 10분 정도 간단히 호흡을 집중하면 잠도 잘 오고, 다음날도 한결 가뿐하다”며 최근 정신건강을 위한 일상 습관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고 있다.

사회가 빠르게 변하면서 ‘정신건강은 관리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 중이다. 몸처럼 마음도 작은 일상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크게 바꾸기’보다 평소 생활 습관부터 점검해볼 것을 권한다. 최근 트렌드는 대단한 결심보다는 ‘실천 가능한 루틴’을 만드는 데 있다.

실생활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도 다양하다. 먼저 짧게라도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 의미 있다. 바쁜 하루 중 커피 한 잔 혹은 짧은 산책이라도,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정기적으로 가져보자. 스마트폰, TV 등 디지털 기기와 잠시 떨어지는 ‘디지털 디톡스’도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실내에 있을 때는 창문을 자주 열어 자연광과 신선한 공기를 느끼고, 가족이나 친구와 대화를 의식적으로 시도하여 소통을 늘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

집에서 따라할 수 있는 간단한 루틴으로는 ‘하루 세 가지 감사 찾기’가 있다. 자기 전, 오늘 있었던 일 중 감사할 만한 세 가지를 노트에 써보자. 큰 변화가 없더라도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출퇴근길에는 음악이나 오디오북 등 좋아하는 콘텐츠를 들으며 기분을 환기해보는 것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정신건강 챙기기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무리하지 않는 수준에서 자신에게 맞고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한 상담 전문가는 “비교하거나 조급해하지 않고, 작은 일부터 천천히 시작해도 충분하다”고 조언한다.

비록 정신건강 문제가 한 번에 해결되진 않지만, 작은 루틴이 큰 차이를 만든다는 사실을 기억해 보자. 나를 좀 더 소중히 돌보는 마음이 곧 건강한 삶의 첫걸음이 될 수 있다.

회신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