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필라테스가 남녀노소 모두에게 꾸준한 인기를 받으며 ‘건강한 일상 루틴’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때 연예인과 스포츠 선수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필라테스는 현재 수많은 직장인과 학생들의 운동법으로 널리 퍼졌다. 특히 간단한 매트 한 장만 있으면 집에서도 손쉽게 시작할 수 있어 꾸준히 찾는 이들이 많다.
한 30대 직장인 김지현 씨는 “장시간 앉아서 업무를 하다보니 허리와 어깨가 뻐근해져 필라테스를 시작했다”며, “쉬운 동작 몇 가지로도 몸이 가벼워지고 자세에도 변화가 생겼다”고 전했다. 매일 아침 혹은 자기 전, 10~20분간만 필라테스 동작을 따라하는 것이 김 씨만의 비결이다.
최근 건강 트렌드 중 하나는 ‘꾸준한 소확행 운동’이다. 큰 목표보다 나에게 맞는 작은 루틴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다. 필라테스 역시 집 안에서 적은 공간으로,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다는 점이 이 트렌드와 잘 맞는다.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필라테스 간단 루틴은 다음과 같다.
1. 5분 스트레칭
아침에 일어나거나 업무 중간, 허리와 어깨를 천천히 늘려주는 단계로 시작한다. 목과 어깨, 골반 주변의 긴장을 푸는 데 효과적이다.
2. 기초 매트 동작
누운 자세에서 복부와 엉덩이에 힘을 주는 ‘브릿지’나 ‘크런치’와 같은 기본적인 동작을 5~10분 반복한다. 동작을 급하게 하기보단 호흡에 집중하며 천천히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3. 마무리 스트레칭
운동 후엔 전신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며 심신의 이완을 돕는다. 가볍게 손목, 발목, 등과 다리까지 함께 스트레칭해주면 아침부터 하루가 한결 유연해진다.
필라테스 경험이 처음인 경우, 각종 유튜브 채널이나 모바일 앱 등에서 제공하는 전문가의 안내 영상을 참고할 것을 권장한다. 유난히 피곤하거나 특정 부위에 통증이 있는 날엔 무리하지 않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만 해도 충분하다.
오랜 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해야 하는 현대인의 일상에서 필라테스는 간단하지만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습관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금 당장 바른 자세로 한 번 몸을 움직여보는 것, 오늘을 더 건강하게 하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