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무더운 여름철에는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일사병, 열사병과 같은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음식물도 쉽게 상해 식중독 등 각종 질환에 걸릴 수 있다. 여름철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지켜야 할 생활수칙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첫째,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수다.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 여름에는 체내 수분이 빠르게 손실되기 때문에 정해진 시간마다 물을 마셔주는 것이 중요하다. 단, 카페인 음료나 알코올은 오히려 탈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둘째, 시원한 옷차림과 외출 시에는 양산, 모자, 선글라스 등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피부가 직접 햇빛에 노출되면 화상이나 피부 노화, 심할 경우 피부암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셋째, 올바른 위생관리도 중요하다. 음식물은 반드시 냉장 보관하고, 조리 전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또한, 실내 환기를 자주 해주어 곰팡이나 세균 번식을 예방해야 한다.
넷째, 규칙적인 운동도 빼놓을 수 없다. 단, 무더운 낮 시간대는 피하고, 비교적 기온이 낮은 이른 아침이나 저녁시간을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실내에서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요가도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
여름철 작은 습관의 변화가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 된다.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꼭 위 꼭지점들을 실생활에 적용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