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반도체부터 바이오·양자까지 민·관이 함께 지식재산(IP)으로 스타트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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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청장 김완기)은 인공지능(AI)·반도체, 첨단 바이오, 사이버보안·양자 등 첨단 기술 새싹기업(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2025년 민관협력 IP전략지원 사업(CIPO*프로그램)」에 참여할 민간 운영사 7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 CIPO(Chief Intellectual Property Officer, 최고IP경영자) : 기업의 지식재산권에 대한 전략수립 및 관리(R&D, IP포트폴리오, 라이선싱, 권리보호, 거래, 소송, 금융 등)

올해는 특히 ▲인공지능(AI)·반도체, ▲첨단바이오, ▲사이버보안·양자 전문트랙을 처음 도입해, 기술역량이 특화된 운영사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총 149건의 입찰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8:1, 인공지능(AI)·반도체 분야는 12: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퓨처플레이, ㈜아이피온, 특허법인 비엘티, 준성특허법률사무소, ㈜에스와이피(SYP), 로한국제특허법률사무소, 특허법인 알피엠이다.

민관협력 IP전략지원(CIPO 프로그램)은 민간 투자기관과 정부가 함께 발굴한 유망 새싹기업(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IP) 기반의 성장전략 수립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전 방위로 지원하는 새싹기업(스타트업) 성장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지식재산(IP) 전략수립 컨설팅, ▲특허 및 디자인 출원, ▲시작품 제작 및 검증, ▲IR 자료 제작 및 피칭,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연계 등 기업별 맞춤형 패키지 지원(최대 7천만 원 상당)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문트랙을 통해 첨단 기술 특화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정밀 분석하고, 분야별 특화 전략을 집중 지원하는 체계를 갖췄다.

2024년 한 해 동안 CIPO 프로그램을 통해 유치된 민간 투자금은 338억 원에 달했으며 글로벌 진출, 특허출원, 매출 증대 등 가시적인 성과도 함께 나타났다. 2025년에는 전문성 강화와 참여기업 확대를 통해 더 높은 투자 연계성과 사업화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청 김정균 산업재산정책국장은 “기술창업 초기기업이 지식재산(IP)을 보유하는 것은  생존 필수 전략”이라며 “민간과 정부의 지원이 시너지를 발휘하여, 우수한 스타트업이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국내 뿐 아니라 국외 경쟁력까지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본 사업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발명진흥회 지식재산사업화실(02-3459-2937)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 아이디어경제혁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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